2012 블록버스터에 일본의 음모가….

엊그제 밤 11시 동네 극장에서 심야영화로 2012를 드디어 봤네요..

상영시간 2시간 30분… 허걱… 다소 지루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새벽 2시경에 나올 생각에 찝찝하면서도 상영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심야영화인데도,, 2012 라서 그런지, 아님 수능이 끝나서 그런지,, 2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하는데도 사람들이 꽉 들어차더군요~~ (신종플루 생각에 마스크 안 챙긴 걸 어찌나 후회했던지…ㅡㅡ;;)

영화 시작,,,  와 대단하데요… 해운대(ㅋㅋㅋ)를 본 1인으로서 그 스케일이 장난 아니데요…

그런데 주인공들,,, 어찌나 운이 그렇게 좋은지…ㅋㅋ,,  땅이 꺼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몸소 실천해 주시더라구요…^^;;;;  머 영화야 다 그렇다 치지만,, 주인공의 액션에 너무나 많은 행운들(??)을 불어 넣어주셨더라구요..ㅋㅋㅋ 보신분 들은 영화 초반부에 다들 느끼셨을 겁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벌써 1시간 반이 지나갔더라구요… 2시간 반,,, 나만 느꼈는지 모르겠는데 다른영화 1시간 40분 본거랑 시간차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었으니까요… 걱정만큼 그리 지루하고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세요…

 

다만,,,,

콜롬비아 영화사…(SONY가 사들인?)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SONY 제품들 즐비하더군요…  모니터,, TV,, G8정상회 노트북,, “노아”의 PSP 등등…

(요즘은,, 헐리웃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동차나 가전제품을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S사,, L사,, 나오면 왠지 기분 좋아지는 건 저 뿐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꽤나 있을 것 같네요.. 그 재미 쏠쏠합죠…;;)

 

게다가,, G8 일본… 현실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방주에 사람들 타는 거 저지하다가,, 제일 먼저 3국(잘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이 껴 있다는거)이 그 나라를 대표해서 사람들 태우자고 선의를 베푸는 거… 못마땅 합디다… 몰라요.. 그냥,,, 아시아 국가들에 자기잘못 절대 인정 안하는 국가인데….

 

한가지 더,,,

동해를,,  “일본해”라고 명칭해주는 부분…. 허거덩~~~~~!!!!!!

전 세계가 이 영화 볼텐데,,, 광고 효과 대단하겠구나,,,, 재미있게 보는 내내 억울하고 찝찝한 느낌…

더군다나 국내에서 한글자막도 떳떳하게 “일본해” 라고 직역하더만요…. 유들있게 번역해도 될 부분이었건만……

 

언론에선 이 부분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