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때도 중고생이 가장 애국자였지.

일일이 대꾸할 가치는 없어보이고 그냥 한단고기 신봉자들이
내세우는 고대사 부풀리기의 현실적 필요성에 대한 부분반 간단히 반박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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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국의 중화사상과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이 밀려올때
우리는 뭘할 수 있지??
님말데로라면 우리는 그저 순수평화 어쩌구 저쩌구하다가
과거꼴 날껄~ 우리도 우리 나름의 민족적 정신은 필요하다구..
침략정신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나라를 지킬 정도의 기개는 필요하다구..
그러기 위해서는 고대 잘나가던 시대를 좀 더 홍보할 필요가 있는거야..

국수주의적 선동없이도 알아서 잘 일어선다구??
그래서 일빠들이 나오는구나~ 일본앞잡이들이 나라를 팔아먹고 말이지..오호~
국민이 어느 깃발아래 자부심을 가지고 모여서 행진하는 것하고
모일 깃발없이 자부심도 없이 대충 행진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거야..
이건 19세기적 미개한 짓거리가 아니라 앞으로 몇세기가 지나도
계속될 것들이야..
만약 지구전체가 통일된다고 해도 지구라는 이름아래 지구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뭉칠껄~

—-> 첫째, 조선이 일본에 대한 민족적 기개가 없어서 망한게 아니거덩?
오히려 미개한 왜놈 따위 어쩌구 하면서 기개가 넘치신 나머지
현실 감각을 홀랑 잃어버리고 어찌 감히 왜구따위가~ 하다가 망했지.

둘째, 그냥 우월감이 아니라 고대사에 대한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위해서? 이런건 원래 후진국일수록 열심히 하는 법.
이유는 단 하나, 현재에 대한 자신감 없음을 족보자랑으로라도
커버하려는 거지.

셋째, 국수주의적 선동없이는 못일어나는 나라? 역시 후진신생국들이야.
그런 촌스러운 역사의 신화화, 신화의 역사화 없어도 제대로 된
나라들은 알아서들 잘 산단다.
역사적으로 그런 짓 제일 열심히 하고 아리안족의 혈통과 뿌리를
찾겠답시고 난데없이 게르만 신화 발굴해서 역사에 편입시키고 하던
유치한 족속들이 독일 나치들이었고
로마제국의 정신을 되살리겠답시고 그 의식과 상징, 인사법까지
부활시켜서 전 국민이 광대짓한게 파시스트 이탈리아였고
지들이 진짜로 태양의 후손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벗꽃처럼
숨지면 야스쿠니 신사에 반딧불이 되어 돌아가서 신이 되리라
믿었던 미개한 자들이 일본 군국주의자들이었단다.

그리고 그 짓에 열광하던 애들은 지들이 ‘민족주의’라는 줄 알았지
파쇼짓하고 있는 줄은 잘 몰랐었지.

한마디로 애국애족 바보들이었어.

애국애족을 하려면 좀 제대로, 인류 보편적 의식에 맞게
품위있게 좀 하길 바한다는거지.

이런거에 특히 목매다는거 주로 중고생들이던데…
그러고 보면 히틀러 시대에도 민족신화 고취시키는 수작에
가장 순수하게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내 나라 내 민족 최고!”
하는 유치한 자부심으로 국가와 개인을 무비판적으로 동일시시킨
것도 순수한만큼 머리도 빈 청소년들이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