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쌀밥에 고기국????

김 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사상적 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군사 면에서도 강국 지위에 올라섰지만 인민생활에는 걸린 것(부족한 점)이 적지 않다”면서 “수령님(김일성)은 인민들이 흰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이 유훈을 관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최단기간 안에 인민생활 문제를 풀어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도록 수령님의 유훈을 반드시 관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초부터 원산과 대안, 흥남 등 경제부문을 찾은 것도 주민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언급은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인하고, 앞으로 주민생활 개선에 중점을 둘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신년 공동사설에서 올해에는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경공업과 농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