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도 못 막을거면 대체 뭐하러 국민들의 혈세를 퍼줬더냐?

이번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 정부 책임론을 주장하니까 정부가 이번 사태를 어쩔 수 있었냐고 발광하는 인간들이 넘쳐난다…

나도 그 말 자체에는 십분 공감한다…

우리나라 정부는 절대로 북한의 어떤 개짓거리도 막을 힘도 없고 능력도 없으며 그러려는 의지조차 없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도 어찌 못하는 북한을 우리 정부가 무슨 재주로 설득하겠는가?
심지어 북한에 종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세계에서 인정하는 중국조차 이번 사태를 막을 수 없었는데 우리 정부가 뭘 할 수 있었겠나?

그런데 이처럼 남북관계, 북미관계를 변화하시킬 가능성이 애초부터 없었다면 북한에 뭐하러 그렇게 퍼주었나?

지난 DJ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끝도 없이 북한에 퍼준 결과가 뭐 하나라도 있는가?

김대중씨가 김정일이를 만나자 대단한 일인양 온나라가 발광한 결과 달라진 것이 뭐가 있나?
남북정상들이 만나 정치쇼 벌리고 김대중씨에게 노벨상 안겨준 의미 외에 다른 의미가 뭐가 있느냐는 말이다…

그저 우리나라는 퍼주기만 했고, 금강산 관광은 하도 북한에 지불하는 돈이 많아 적자만 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고 그걸 맡은 현대아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실기업이 되었다…

개성공단은 겉으로는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정작 거기서 나온 물건들이 이미 고급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그 기업들의 수익을 전부 국가가 보전해주고 있어 결국 돈만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이산가족 찾기는 병아리 눈물만큼 작은 규모로 이루어져 이산가족 1세대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미 저 세상에 가셨거나 아니면 거동을 못하시는 상황이다…

그나마 이루어지는 것도 북한이 갖가지 트집을 잡아 걸핏하면 중단되기 일쑤여서 국민들의 대북감정만 상하고 있는 현실을 왜 모르나?

지난번에 경의선 철도 연결한다는 것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하지 말라고 말리던 미사일 발사에 이젠 핵실험…

이렇게 될 거면 북한에 퍼주기를 하나 퍼주기를 하지 않으나 결국 똑같은 상황아닌가?

북한문제에서 최악의 사태라는 핵실험까지 왔는데 그럴거면 뭐하러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을 퍼주었느냐 이 말이다…

설마 남북간 전쟁이나 북미간 핵전쟁을 막기 위한 거라고 말같잖은 변명을 하지는 않겠지?

남북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절대 못 일으킨다고 말하던 장본인들이 너희들 얼치기 진보세력들 아니더냐?

이런 상황인데도 북한한데 계속 퍼주고 변하지 않을 북한의 변화를 기다리자는 것이냐?

수년간 수도없이 퍼줘도 하나도 변하지 않은 북한이 갑자기 변할거라 생각하는건가?

그 돈을 니네들이 그렇게 해소를 주장하며 증세까지 주장하는 양극화 해소에 사용했으면 문제의 절반을 벌써 해결했을 것이다…

그럼 노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지지율도 이 꼴이 아니고, 니네들이 수구꼴통들이라고 욕하는 보수세력들이 집결하고 집권가능성을 높이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니네들이 원수로 여기는 조중동 등 비판신문들의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높아지고 언론을 주도하는 일도 없어졌을 거라 이 말이다…

설마 정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싶어서 게속 퍼주고 발광하자는 것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