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국 쇠고기 사태에 대한 시각 (IHT 발췌)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노빠이며 이번 쇠고기 사태에 당연히 국민의 편에 서 있는 한 사람입니다.그런데 요즘들어 쇠고기 사태에서 벗어나 정권퇴진 등등 나라 전체의 기강이 흔들리는 사태를 보면서 착찹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게다가 민주당 빠빠들은 한나라 똥팅들이랑 머리 맞대고 국정 현안들을 해결해야 할 터인데, 지들이 길로 뛰쳐 나와서 헛짖거리 하고 앉아 있으니… 그리고 노조들은 왜 하필 지금 이 시기에 파업하고 꼴갑들인지… 나라신세 한탄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이라는 영자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New York Times 해외판이라 불리우는 데 해외 거주 미국인들을 위한 축약판 입니다. 요 며칠 사이에 우리 나라 쇠고기 사태에 대한 논평들이 하나 둘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제는 한 미국인이 자기네도 미국 소고기는 못 믿는다며 미국의 농축관리 시스템 차원의 문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농림청?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에서 일괄적으로 검역, 농민들 권익 신장추구 등을 관리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농림부는 미국 농민 권익추구, 검역은 FDA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근데 그 농림부 구성하는 헤드들이 미국 축산업자 출신들이랍니다. 그들이 로비를 통하여 30개월 이상된 그런 깨림직 한 소들을 해외로 돌리게 한다 뭐 이런거였죠. 이거 그저게 IHT 논술에 실린 글 입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하나 우리나라 쇠고기에 대한 논술이 떴는데, 놀랐습니다. 미국 놈인듯 한 넘이 우리나라의 과잉된 국가주의를 비난했습니다. 북한과 더불어서요. 그 새끼가 한 말이 충격적인 이야기 몇개 citation 하겠습니다.  “it has left a nasty taste and been a reminder of the other aspects of Korean nationalism in South korea that continue to irriate foreign trading parters.” “The beef demonstrations were the occastion not only for drumming up anti-Americanism in the name of public health but for some extreme expressions of nationalisms.” “The similarity of gut nationalism in North and South Korea makes their neighbors wary of unification, even if it could come about in the most peaceful and gradual way.” “the beef protests were a very poor reflection on the country of Samsun Electronics and the UN secretary general, Ban Ki Moon.” 그냥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극열애국주의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고, 현재의 쇠고기사태는 반미주의와 극열애국주의 때문이며, 우리나와 북한의 그러한 애국주의가 주변국들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염려하게는 원인이 되며, 쇠고기 사태는 삼성전자와 반기문 사무총장의 나라에서의 바보같은 대응이다. 뭐 이런 식입니다. 저는 어찌 반응을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해외 신문 논평에 이런 글이 실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 처신을 잘못 한 건가, 아님 단지 다른 한편의 의견일 뿐 인 것인가… 이러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솔직히 이 신문에서는 해외의 여러 혼란스러운 나라에 대해 거의 지면의 2/5 가량을 할애합니다. 짐바브웨, 미얀마, 이란, 칠레, 등등 그런 기사들을 보면서 에휴… 안됐다…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었는데 우리나라가 그런 케이스로 처음 올라온 글을 보고, 많이 당혹스러웠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보이기엔 열혈 애국주의 이러면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챙기는 것은 하나없이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만 지속되는 것입니다. 일본애들은 잘 챙기잖아요, 지네거…이제는 우리모두 머리를 맞대고 이성적으로 타개책을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믿습니다.  ps. 마지막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촛불집회시 정말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으면 합니다. 일부 난폭종자들이 있는데 경찰들한테 욕할 필요도 없고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이 배후가 의심이 가는 사람들입니다. 아니면 정말 못 배웠거나… 우리는 배운 대한국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