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방송국이..한글을 망치고 있다

세계 역사에.. 우리 민족이 내놓고 자랑할 만 한 것이 무엇일까요?
문화재? 건축물? 역사? 우리보다 더 못사는 후진국에도 우리보다 더 훌륭한 건축물. 문화재 널려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등)
유일하게 세계사에 빛날 자랑거리….. 오직 “한글”뿐입니다.

얼마나 소중하고 훌륭한 글과 말인지 ..자긍심을 가져야 할 우리민족이 스스로도 그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건 참담하고 슬픈 사실이며 소중하게 가꾸고 보존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스스로 파괴하고 훼손하여 지금 우리말이 어느 정도로 피폐해졌는지 감지조차도 못하고 언어파괴,훼손에 앞장서는 언론,방송인들..

보다 심각한 사실은 학계,언론계,교수.교사들..아무도 이를 고민하지도, 시정하고자 노력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에 그 심각성이 더하다는 것입니다.

언어 파괴의 주범이라 할 방송 진행자들에게 제발 부탁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방면의 관게자도 아니며 언어파괴를 막고자 노력하는 시민일 뿐입니다)

언어 구사의 모범이 되어야 할 어나운서 출신의 진행자와 인기 프로그램의 몇몇 진행자..
가장 언어파괴가 심각한 진행자들….(개그맨.연예인등은 정도가 심해서 포기 상태)

이들이 훼손하고 파괴,오염시키는 가장 자주하는 잘못된 말. 두 가지…(너무) (같아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등등

■ 너무 : 지나치고 넘쳐서 오히려 더 못한… 부정적인 뜻입니다
바로쓰자면~
* 너무 빨리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
*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홍수가 났다.
*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 음식을 못 먹게 됐다 등등…
지나치고 넘쳐서 오히려 잘못돼 버린 “부정적인 경우”에 쓰는 부정어입니다.

*강조의 말 : 매우,무척,굉장히,대단히,엄청,아주,참,정말…등등 이중에 어법에 맞는 말을 쓰야 함에도 굳이 부정어인 “너무”를 고집하여 잘못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강조의 뜻이 (영양제)라면 부정의 뜻은 (극약)이라 가정할 때
“강조”와 “부정”은 그 쓰임새가 확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영양제를 처방할 곳에 극약을 처방하는 경우와 같은 이치라는 것이지요.

■ 같아요 : 불확실한 추측, 예측.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과거사. 다른 사람의 느낌등..
분명치 않은 사항을 말할 때 써야 함에도…
현재 느끼는 자신의 감정을 “같아요..”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좋아하면서도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그들로 인해서 국민들 대다수가
그렇게 말합니다.(자신이. 현재. 보고. 듣고. 느끼면서도 “같아요”라고 말 합니다)

더 더욱 안타깝고 한심한 이들의 언어 습관은 (너무)와 (같아요) 두 가지 잘못을 동시에 써서 이상한 잡음(?)을 낸다는 것입니다.
말이 아닌 소리에 불과한..(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이런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나운서 출신의 진행자들과..인기 프로의 진행자..그들의 언어파괴는
더 이상 올바른 언어구사를 기대 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돼 버린 일반 연예인이나 개그맨들의 그것과는… 일반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고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잘못된 언어와 방송의 영향으로 지금 대다수 국민들이 “너무 ~~한 것 같아요”라고 말 하는걸 방송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들 언어생활이 깊이 오염(잘못) 됐다는 반증이지요.
사소한 일 같지만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 심지어는 TV방송 자막처리 까지도 왜곡해서 내보내는 한심한 작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영화나 외국인이 말 할때 분명히 “무척,매우 좋다”(very good~!)라고 말하는데도 자막에는 “너무 좋다”라고 알뜰하게도 왜곡해서 자막으로 내보내는 한심한 방송사들…
아무도 고민하지 않고, 지적하지 않고, 시정할 생각조차도 않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내도 안되고 등기우편까지 보내서 그러지 말라고 하여도 묵살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 한다”라고 반박하는데..
변하는 것은 ‘맞춤법’은 변할 수는 있어도 “뜻”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였읍니다 => 하였습니다“ 로 변하듯이 맞춤법은 변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분노하고 성토하고 있지만.
결코 역사에 못지않게 우리말 우리글은 소중하게 지키고 보존되어야 할 우리의 귀중한 역사이자 문화재입니다.

올바른 언어습관..결코 가벼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