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이 듣고 한 말

노량진에 갔다가 택시 탈 일이 있었다.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여자들은 참 ..하면서 여자에 대한 비판 이야기가 나왔다. 여자들은 잘 모른다, 여자들은 답답하다 이런 비판으로..이 아저씨 여자앞에서 이런 말하다니 용감한 건가 무례한 건가. 불체자문제에 관심있어서 그럴까. 외려 내 입에서 더 센 비판이 쏟아져나왔다. 일부라지만 한국의 페미들은 눈앞에있는거만 보지 100년 천년가는걸 세울줄 모른다. 한국 정체성 은 모조리 자기네를 억압하는 것만 보기 때문에 없애버리려 든다. 그러는 것들이 외국 정체성은 더 잘 부러워한다는 게 똑똑히보인다. 이 머저리들은 한국의 정체성을 아예 없어버려야만 자기네가 해방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애요. 근데 웃기는 소리에요. 그렇게 해서 잘된 걸 내못봤거든요. 그리고 여자는 자존심갖고 먹고 사는 족속이에요. 그 정체성이란거 없애버리면 여자가 과연 잘될것  같애요? 그런 년들은 외려 남의 정체성이나 더 부러워하는 것들이에요. 게다가 모계사회어쩌구 하는데 그 모계사회 중에 세계에서 국력세고 잘된 나라를 내 못봤어요. 잘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똑똑한 경우 많거든요. 근데 왜 당하고 사는지 아세요?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자기네 정체성이 왜 소중한지 알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그걸 몰라요. 외려 없애버리면 자기네는 잘 되는줄 알아요. 게다가 남자들은 자기가 죽고 나서도 오래 계속되는 전통이란 걸 만들줄 아는데 여자들은 전통이고 뭐고 다 지겨워서 그걸 없애버리려 한다구요. 그러니까 당하고 사는 거에요 .이런  소릴 하면 나보로 여자 마초래요. 머저리들. 이렇게 페미 중 머리나쁜 여자들을 욕하다가 어느새 욕은 마초들에게 번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들도 까먹고 있는데, 여자들은 이미 하도 한국 사회 속에서 당하며 살아와서 그러는거에요. 이미 여자들한테 인심을 많이 잃어서 그런 여자들이 생기는 거라고요.  근데 여자들은 잘 까면서 이런 소리 하면 싫어하던데요. 내가 아까처럼 개페미 까는 소리 하면 좋아하면서 맞장구 치던 녀석들도 이런 소리 나오면 대뜸 나 보고 된장이니 개페미니 하고 난리칠 녀석들 꽤 될걸요. 아, 그리고 어째 여자들 욕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 가르치려들어요. 아예 요즘 여자들은 다 이기적 이고 어쩌구 하면서 아주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가르치려 들어요. 하는 말 들어보면 옛날처럼 순종 적이고 고분고분한 여자좋아한다는 속내가 들어나는 말이니까 속에서 악다구니가 나오더라구요.  외국놈들한테 창녀되긴 싫으니까 그런 것들 속으로 욕하면서 찬성하는 건데 그 속내를 모르고 요즘   여자들만 까고 난리에요. 아주 이기적이에요. 여자들이 편한 꼴을 못봐서 난리에요. 여자들 비판에 맞장구를 치던 기사 아저씨는 내 말에 놀랐는지 묵묵히 들고 있었다. 내 말이 끝나자  아저씨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아가씨, 우리나라 남자들도 참 힘들게 살아와서 그러니까 아가씨가 좀 이해해주면 어떨까.”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음……….그런가? 뭐 우리나라 사람이 그동안 험하게 살아온 것도 사실이지.. 근데 속에서 화가 솟아나는 것 이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온 남자들이 어째서 여자한테 훈장질은 잘 하러 들어? 어떻게 그렇게도 속내는 잔인한 거래? 게다가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말은 잘하면서 정작 자기보단 강자한테는 말 못하는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