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상한 진짜 이유

  이번 폭력 사태에 가담한 중국 유학생 동원에 중국 대사관이 자금을 댔다는 발표가 우리나라 포함 세계 각국에서 나오고 있고, 중국 정부의 태도 또한 수상하기 짝이 없느데, 이런 문명국가의 일반적 궤도를 벗어나는  사태는 사실 이번 뿐이 아닙니다. 동북 공정이라는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포석, 특히 북한 유사시 접경 지역 선점령 의도는 공공연하게 표출되었고, 한반도에 대한 숨은 실력 행사의도가 어느 선 까지인지 두렵습니다. 티벳 사태는 또 어떠합니까?  엄청난 크기의인구규모와 군대, 땅 덩어리, 경제력을 가진 중국이 조그만 움직임에도 가차없이실력행사를 하곤 합니다.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된 역사적 사례도 수없이 많은데, 일일이 다 지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사태에 처하여, 국내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는 우리 국내법에 따라 처리되어져야 함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런 일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제대로 알때, 앞으로도 계속될 중국의 이상한 행보에 대한 대처 방향이 잡혀간다고 봅니다.  중국의 현재는 일당 독재 국가입니다. 거대 국가이며 , 다민족 국가입니다. 2차 대전후 과거 많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포기한 식민지, 또는 점령지에 대한 통치권 포기를 중국은 아직도 사실상 행사하고 있습니다.힘으로 억지로 누르고 있는 지역이 많다는 것이죠. 민주적 정통성이 취약한 정부 구조에 이민족이 포함된 넓은 지역을 다스린다는 것은 실로 유지되기 어려운 난제입니다. 중국 권력자들은 이점에 대하여 잘 알고 있기에 극도로 불안해 하고, 밖에서 보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조처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중국 정부가 이런 부분에 대하여 약하게 보이거나 나아가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할때, 그 결과가 어떤 사태로 치달을지는 그들 자신의 오랜 역사가 웅변하고 있지않습니까?바로 소위 “천하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고, 그 1차 도화선이 민족문제라는 것이죠, 구 소연방이 하루 아침에 해체되는 것을 우리는 다 지켜보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그 정도에 그치지 않을거라는데서 문제는 훨씬 심각한 것입니다. 구 소련과는 모든 여건이 훨씬 다이나믹하고, 폭발적일 수밖에 없는 요인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이 중국의 상황입니다.  중국의 미래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지만 결국 두가지 시나리오는 일단 예상 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발달된 여러 통제장치를 활용하여 억압적 체제를 어느 시점까지 유지하는데는 성공하나, 종국에가서는 어떠한 사태가 계기가 되든 파국을 면치못하는 것, 이 경우 새로운 안정을 찿기위해 치뤄야 할 대가는 대단히 비극적 일것입니다.  둘째는, 발전적 변형으로 새로운 안정을 가져오는 것인데, 경제적 발전에 맞춰, 지도부나 국민들의 전반적 민주화 수준이 일정 궤도에 이르고, 공감대가 형성되어 가는 가운데, 민주화에 성공하고, 이민족 문제에 대하여는 종국적으로 그들의 자유의사에 따른 결정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그 민주화된 새로운 중국과 독립의 기회를 가지는 여러 민족과의 구체적 관계는 과거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취한 선례를 밟던지, 상황에 적합한 새로운 관계모델을 만들어 나가든지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그들 당사국의 이해와 지혜, 그리고 국제적 관심이 필요 할 것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러한 여러 변화는 시간문제 일뿐 반드시 도래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 조선족 문제나 한중 국경 문제에 대하여도 어떠한 경우에도 ,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역사적 비극을 피하고,동포들의 안전과 자유를 위한 대책을 미리 마련하는데 공감대와 구체적 실행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준비없이는 주어진 기회도 놓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