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를 바로보세요.

그냥 지나치려다 퍼온 글 좀 읽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이 많네요.

지난 10-15년간 세계에서 축구의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를 평하는데

전문가들은 주저없이 일본을 꼽습니다.

적어도 80년대 이전까지 일본은 구라좀 보태서 한국이 시작과 동시에 3,4점

자살골 넣고 시작해도 낙승일 정도로 엄청난 약체였던건 아시나요?

그런 팀이 지금은 얼마나 강해졌던가요? 한국과 나란히 칭해지는것도

과거같음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이적인 일본축구의 발전에는 막대한 투자가 그 이유죠.

인조잔디가 아닌 천연잔디 구장이 다수의 고교 연습장에까지

보급될 정도의 투자와 특정 엘리트 집단에 투자하기보다는

국민의 스포츠로 자리잡고자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구장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네요.

일본의 2진급, 3진급의 유소년,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별다른 기량차이가 없는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위 20명의 대표를 꾸며서 일본과 리그전을 한다면 한국이

지리라고 생각치 않으나 200명, 2000명을 뽑아 겨룬다면

과연 승률이 얼마나 될까요? 단순히 인구의 차이가 아니라

그만큼 투자로인한 일본 축구의 저변이 넓다는 말입니다.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황선홍 선수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제이리그의 선수관리와 구단운영은 정말

제대로 배워 꼭 한국에 정착시키고 싶다고 말한 대목이

기억나네요.

아시아 축구가 타지역에 비해 낙후된 관계로 세계에서 통하는

기량을 가진 선수가 드문편입니다. 해외 진출해서 스포트라이트

좀 받는 선수가 일본도 많진 않으나 한국은 또 얼마나 있나요?

지성, 영표, 서정원 선수 정도 아닌가요?

몇몇 선수의 해외활약도로 그나라 축구 전반을 논하기는 어불성설이죠.

일본의 최근 아시안컵 성적과 이런저런 대회에서의 기복없는 꾸준함은

한국축구계가 부러워 하던 대목입니다. 이는 축구의 조기유학, 잔대구장

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기본기의 향상, 리그의 활성화로 전반적 수준향상이

일어난 것이라 할 수있을것입니다. 투자의 소산이죠.

특히 유소년 리그의 활성화와 제이리그의 선수관리프로그램, 관객동원

마케팅은 한국축구에 적극 접목시켜야 한다는 축구협회의 보고서 내용과

전문가들의 평론을 보건데 일본 축구와 그들의 투자를 비웃는건

어리석은 소견입니다.

월드컵 4강신화를 이루었을때 친구와 미친듯이 기뻐하던 저이지만

사실 기적이라 말하는게 한국의 전반적인 축구 인프라에서는 도저히

이루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죠.

또다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으나 그와같은 성적이 기적이 아니라

그나라의 축구수준을 보건데 별 이상한 일이 아나라는 무심한 시선을

받기 위해서는 축구의 전반적 인프라를 높히는것이 절실하고

일본을 폄하하기보단 그들의 축구 인프라를 제대로 보고 밴치마킹할

부분은 해야한다구 봅니다. 상식적으로.. 투자하면 오년이든 십년이든

결과가 안나오겠나요? 님과같은 시각으로 일본 축구를 폄하한다면

자식세대에서 전에 일본이 한국상대 안& #46124;다는 말함 그짓말이란 자식넘

말 들을까 겁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