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리시마 주장하면 우린 이어도가 있다.

최근 EEZ 논의에 있어서 일본은 도리시마를 자신들의 기점으로 삼는다는 기사를 읽었다.

도리시마 이섬은 도대체 어떤 섬인가? 일본 서남쪽 남녀군도 위쪽에 위치하는 섬으로 암초 세개가 전부인 섬이다. 면적은 50m2을 넘지 않는다고 하는 섬이다.

일본은 이 섬을 독도에 대한 대응용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곳에 시멘트를 쏟아 부어 섬화 시키려는 준비를 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EEZ 체결에 우리가 독도를 기점으로 선포하면 자기들은 이 섬을 기점으로 삼겠단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까짓 도리시마를 기점으로 하라고 하면 된다.

대신 그에 걸맞은 우리의 이어도를 우리의 기점으로 잡으면 된다.

이어도는 어디에 있는 섬인가?

이어도의 위치는

동경 125도 10분 58.81초
북위32도 07분 22.63초

에 위치한 섬으로써

제주도 남쪽의 마라도에서
서남방으로 149Km

일본의 도리시마(鳥島)에서
서쪽으로 276Km
중국의 퉁타오(童島)로부터
북동쪽으로 247Km

에 위치한 절호의 섬이다. 그리고 그곳이 위치한 지역은 현재 한중일 세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곳이다.

이어도의 국제적으로 등장한 역사는 다음과 같다.

1900년경 영국상선인 ‘SOCOTRA’호가 발견하여 해도에 처음 표기하였으며
발견자의 명칭을 따서 명명하는 관습에 따라 ‘SOCOTRA ROCK-소코트라 암초’로
불리게 되었지만,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한것일뿐, 실제로는 제주의 어민들에게 이미 발견되어
이어도라 불리우던 암초였다.

따라서 우리는 이어도를 선점하여 일본이 도리시마를 자신들의 EEZ 기점으로 삼을 경우 우리 역시 이아도를 우리의 EEZ 기점으로 삼으면 그만이다.

그곳엔 이미 한국의 종합해양과학기지가 완공되어 있으며 그 기지의 크기는 수면위 36m 높이에 400평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아직 사람도 살지 않는 도리시마보단 이미 기지가 들어서 있고 명백한 구조물이 있는 이어도가 더 EEZ의 기준으로 타당하지 않은가?

도리시마로 EEZ을 삼겠다고?

좋다 삼도록 해라. 하지만 일본이 암초 덩어리를 EEZ의 기준으로 삼은 만큼 우리도 이어도란 암초로 우리의 EEZ의 기준으로 삼겠다.

그것이 서로 공평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