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학교 놀거면 오지 마세요.

제 여자친구는 일본어학교 선생님입니다. 어학교에 다니시는분, 오시는분들 보세요.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도쿄에 있는 4년재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입니다.그리고 제 여자친구는 일본어학교 선생님이며, 도쿄에서 나름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인이구요. 한국에서 일본어학교로 오시는 분들, 유학은 놀러오는것이 아닙니다.물론 모든 분들이 그러시는것은 아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학교 사람들은 말 그대로 “인생 막장”이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제 여자친구는 일본어교사 경력 3년차.. 나름 베테랑이며 한국에서 일본어 교육 경험도 있습니다.3년간 이런 저런 학생들도 겪어봤고, 여러 국가의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여자친구가 요즘들여 특히 힘들다고 하네요.. 가장 큰 이유가 학생들 때문이랍니다. 특히 한국인들. 지금 여자친구가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은 전부 20명, 그중 10정도가 한국인이며 나머지는 다른 국가 사람들입니다.다른 국가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만, 유독 한국 사람들이 수업중 태도가 나쁘다고 하네요. 생각나는대로 열거해보자면..1. 수업중에 그냥 자거나 옆사람과 이야기 하는건 기본..2. 수업중에 갑자기 화장실에 가거나 나가서 담배피는것도 기본(들어오면 담배냄새가 진동..)3. 수업중에 숙제를하고 4. 수업중에 음악을 듣고..(–)5. 수업중에 게임..(NDS, PSP등..)6. 술먹고 수업안나오고 비자 위험해지면 그때와서 사정 & 협박 그중에서도 가장 BEST는.. 프린트 나눠줄 때 씨…X 이라고 하는거;;;공부하기 싫으면 학교 안오면 됩니다. 굳이 나와서 “씨X..존X귀찮네”라고 말안해도 됩니다.제 여자친구.. 한국어 다 알아듣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어 교사를 했으니까요.이 말은 들은날 정말 한국인이 싫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 있을때는 학생들이 너무 좋다고 했었는데;;;(한국에서 일했을때는 학생들이 열심히해서 자기도 기분좋다고 했었습니다.) 제 지인중에 일본어 학교 출신인 사람이 있습니다.그 사람말에 따르면 일본어학교는 정말 쓰레기 집합소-_-; 라고 하더라고요.전체 학생 500명(국적 불문)중 제대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30~40명(대학교 진학반)정도..나머지는 그냥 장기 관광온거나 다름 없다고…게다가 그런 행동은 어학교 안에서 그치지 않습니다.방과후, 매일같이 술먹고.. 한국인들끼리 싸우고..이런분들보면 제가 한국사람이란것이 정말 한 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두서없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라 해외 나와서 자기 처신도 못할거면 나오지마라라는 겁니다. 한국망신이고, 해외나와서 열심히 하는 분들에게 정말 민폐입니다.저 또한 이곳에서 많은 한국인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정말.. 같이 있기조차 싫은 사람들도 있습니다.유학은 장난이 아닙니다. 관광은 더더욱 아닙니다. 세계속에나가서 한국을 빛내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