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무료진료는 전국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수원시팔달구보건소,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내과와 치과, 한방 등 홀수달 넷째주 일요일마다 진행,

수원시민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오는 24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외국인노동자)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한다. 외국인 무료진료는 홀수달 넷째주 일요일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료는 내과, 치과, 정형외과, 한방, X-선촬영, 각종혈액검사 등을 실시하며 수원시 병.의원 의료진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진료비 감당이 힘들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에게 건강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염성질환의 전파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이주노동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하는 내국인의 건강증진도 함께 돌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팔달구보건소의 설명이다. 팔달구보건소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무료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 쉼터, 외국인 고용 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무료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은 “무료진료는 낯선 타국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의 건강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노동자 무료진료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내.외과 진료 119명, 한방진료 43명, 치과진료 64명, 각종혈액검사 116명, X-선촬영 114명, B형간염예방접종 13명, 투약 100명 등 모두 569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이주노동자(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관련 문의는 팔달구보건소(031-228-7696, 771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