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지스함도입을 앞당겨야 합니다

북한의 핵 실험으로 온 나라가 누가 옳으니 누가 그르니
햇볕정책탓이니 미국의 강경책 때문이니 연일 떠들석한다.

무조건 퍼다 주는 것도 무모하고 무조건 몰아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 것이다. 줄땐 주더라도 잘못한 것에 대한
제재는 분명 있어야 할것이다.

삼면이 바다로 싸여있는 우리나라지만 북한과의 대치상태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해군력은 무지무지 약하다.

심심하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나불대는 일본을 한 번 보자.

일본은 현재 콩고급 이지스 구축함 4척과 얼마전에 진수한
이지스함 아타고가 있고 지금 현재 한 척을 건조중이며
모두 8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할 예정이라 한다.

우리는 어떤가?
이지스함 하나도 없다.
일본은 4척이 실전에 투입되어있고 하나는 실험중이라는데.
너무하지 않나 맨날 입으로만 독도수호 하면 ㅤㅁㅝㅆ하나.
상대가 가지고 있는 반만이라도 있어야 얕잡히지나 않지.

겨우 2008년 말이나 되어야지 이지스 초도함이 실전 배치
예정이고 2010년 2012년에 걸쳐 나머지 2척도 배치될 예정
이란다.

원래 해군의 계획은 2020년까지 이지스함을 6척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국방개혁 2020에서는 3척으로 삭감되었다. 반토막난
KDX-III 계획을 다시 부활시키고 이지스함의 도입을 좀 더
앞당겨야 한다. 국회에 계신 분들이 전문가의 계획을 함부로
반으로 뚝 잘라버리시다니 심사숙고 하신 결정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그야말로 일본에게는 그들의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호재가 되고 말았다. 북한의 공격에 대한 그들의
대비책이라지만 우리에게는 또다른 위협이 아닐수 없다.

북한에 대한 견제를 빌미로 핵 보유 논의가 있어도 좋다는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것을 보아 한반도의
긴장감을 높이면 높일수록 일본은 점점 더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할것이다.

이제 미국의 핵우산만 바라보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핵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누가 우리를 지켜
주기를 바라기 보다 우리 스스로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

이에 이지스함을 보유하는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부터의
대비책이 될 수도 있으며 또한 일본이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방패가 될 수 있겠다.

2008년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길다. 다른 곳의 예산 지출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국방비 예산을 더 늘리고 하루속히 이지스함을
적어도 2척이라도 구입해서 북한도 경계하고 일본도 경계해야 한다는
마음 간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