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외교통상부 VS 일개 프리랜서 PD

우선 묻고 싶습니다.
일개 프리랜서 PD는 목숨을 걸고 총탄이 난무하는 분쟁지역에서 실제상황을 취재하여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데, 뛰어난 전문가들이신 외교통상부 직원들은 총탄이 무서워서 못 가신거맞죠?
인터뷰에 나오던군요. “소말리아 상황 모르세요? 거리에서 총알이 날라 다니는데… 위험합니다.”
네~ 위험한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유선전화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해적들이 인터넷으로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말합니까?
총알은 무서운데 아는척은 해야겠고, 국민들의 우려는 불식시켜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한 것입니까?

전문가들이 입으로 조잘조잘대니깐 일개 프리랜서PD는 나서지 말아라. 우리가 입으로 다 알아서 한다. 이런 논리입니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국민들을 기만한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억류되어있는 선원들과 가족들의 아픔과 분노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의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에 분노를 느끼는 국민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총알이 무서워서 입으로만 조잘대는 훌륭하고 위대한 외교통상부 직원들은 목숨을 바쳐서 진실을 보도하겠다는 ‘일개 프리랜서 PD’의 모습을 보고 느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