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유족들이 하루속히 노여움을 삭히고 용서하는

냉동시신 이용한 엽기적 시위 중단하라”  “용산참사 유족, 노여움 삭히고 고인의 영면 위해 슬픔거두길…”   봉태홍      (성명) 냉동시신 이용한 엽기적 반정부시위 중단하라! 20일 오후, 용산참사 6개월을 맞아 유가족들과 용산범대위는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서 천구의식을 한 후 시청광장으로 시신을 운반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이 일어났다. 가족을 잃고도 6개월째 장례를 치루지 못한 유족들의 슬픔과 고통은 보는 이들에게는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그러나 시신까지 거리로 끌어내 반정부시위를 하는 것은 유족들의 의사라기보다는 용산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반정부시위를 선동하려는 불순세력이 개입된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작년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참여했던 좌파단체들은 일제히 용산 참사의 책임을 정부와 경찰에 돌리면서 이명박 정권을 ‘살인정권’으로 매도하고 반정부시위를 선동해 왔다. 지난 2월에는 민주당까지 참여한 용산참사 추모집회에서 시위대들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고, 전경버스 유리를 부수고 경찰 점퍼를 빼앗아 불지르고 버스에 방화하면서 유족들의 슬픔은 아랑곳없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불법폭력시위를 자행했다.  6명의 희생자 중 5명은 철거민 농성자이고, 한명은 시위진압 경찰이다.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용산참사의 직접 원인은 전문시위꾼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시너와 화염병이었다. 화염병, 염산, 시너투척은 살인적인 폭력시위이다. 살인폭력시위를 진압하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공권력 집행이다. 진압 과정에서 드러난 과실에 대한 책임은 현장 지휘책임자 문책 선에서 마무리 돼야 한다. 당시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책임지고 사퇴하기까지 했다. 노무현 정권 때 발생한 2005년 6월 19일 전방 GP내무반에서 8명이 숨진 수류탄 투척 및 총기 난사사건, 2008년 11월 23일 강원도 전방GP에서 5명이 중경상을 입은 수류탄 투척사건 때도, 현장 지휘책임자 이외에 누구도 교체되거나 문책하지 않았으며, 유족들이 노정권 퇴진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장례도 못치루고 6개월동안 수억원의 병원비까지 밀려 있는 상황에서 유족들은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신까지 시위도구로 내세워 반정부시위에 나서는 것이 과연 고인을 위한 진정한 추모인지 깊이 생각해 볼 때이다.시위대가 투척한 화염병과 시너로 인해 소사(燒死)한 故 김남훈 경사의 부친 김권찬씨가 아들의 49재 때 남긴 말이다.  “시너 뿌리고 화염병 던진 것은 너무 잘못됐습니다. 하지만 남훈이를 죽게 한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미워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이젠 모두가 서로를 용서해야 할 때입니다”   용산참사 유족들이 하루속히 노여움을 삭히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고인들의 영면을 위해 슬픔의 눈물을 거두기 바란다. 그 주변의 반정부세력들도 6개월동안 보관된 냉동시신까지 이용한 엽기적이고 끔직한 반정부시위를 중단하고 고인들을 놓아주고 하늘나라로 보내주길 바란다. 2009년 7월 20일 라이트코리아 (대표 봉태홍)        2009/07/20 [18:51] ⓒ righ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