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유족들에게 위로금과 보상금확정 !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와 용산4구역재개발조합이 지난 1월20일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저철연)의 농성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농성자 5명에 대한 위로금과 장례비용,보상이 매듭되지 않은 세입자 23명에 대한 보상금 규모에 합의했다. 유족들은 사망자 장례식을 내년 1월 9일 치를 예정이다.위로금과 보상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재개발.재건축으로 초고층 오피스빌딩과 으리으리한 아파트들이 죽죽 올라가는 광경을 속 터지는 기분으로 바라보는 서민들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개발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약자들도 그 개발이 정의에 부합한다고 받아들이게 만드는 방식의 개발이어야 한다. 서민과 영세상인을 갈 곳 없이 밀어내버리는 재개발,세입자들 사이에 엄연한 재산권으로 거래되는 권리금을 전혀 보호해주지 않는 재개발은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남은 큰 이득을 보는데 나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법이 세워놓은 울타리 밖으로 나가 전철연 같은 폭력적 조직에 의존하겠다는 유혹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