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연예계 노예계약 척결에 앞장서라

정부는 장자연씨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언론에 의해 ‘노예계약서’로 불려온 연예기획사와 연예인간의 전속계약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제출할 예정인 전속계약서 양식을 검토한 뒤 약관심사위원회의 심사 등를 거쳐 올 상반기 중으로 기획사와 연예인간의 계약과 관련된 표준약관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표준약관에는 기획사와 연예인간 공정행위에 위반되는 계약조건과 계약해지, 손해배상 조항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표준약관이 만들어지면 연예인에게 불리한 전속계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이 그리스로마시대도 아닌데, 공공연히 알고있는 노예계약서라니.

그런데 미디어법 입법 문제로 방송 제작에 차질을 빚어면서까지 노조활동을 해온 방송사 중심의

언론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다.

지금 이 순간 고장자연 사건과 같은 경우를 겪고 있는 연예인들이 또 얼마나 있을까. 분명 있을 것이다. 다만 말을 못하고 있을 것이다.바로 이런 문제에 진정 언론노조가 나서서 나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언론노조가 진정 민주적이고 연예계 방송계를 아낀다면 이번에 그 진의를 보여줘야 한다.

사회 부정의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언론노조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