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그러니까 9.11이 음모든 뭐든간에…

글쓴이의 말은 우리나 잘 먹고 잘 살면 될거라는 거 아닙니까. 지금 글쓴분은 9.11이 음모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음모론의 논쟁이 국익에 하등 이익이 안된다는 겁니다. 저두 그 부분에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솔직히, 9.11이 미국의 음모인지 어쨌는지는 미국애들도 말이 많고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여태껏 미국이 해 온 많은 일들을 보아오면 그다지 ‘많이’ 놀랄 일도 아닙니다.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80년대 중동에서 일어난 폭파사건 (80여명의 무고한 시민이 사상)도 CIA의 조작이었고 … 남미의 쿠데타, 게릴라등도 미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일어난 것이 많습니다. 미국의 지도층이 살짝 맛이 간 극단보수주의자들이라고 친 다면 자국민 좀 죽여놓고 중동으로 석유캐러 러쉬하러가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그려낼수 있다 이겁니다.

그런 미국인데 … 이번 9.11을 기점으로 음모론이냐 아니냐를 따지며 ‘미국꺼지셈’이러면서 전국민적인 반미감정을 조장하는 건 국익에 별로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한국이 어느정도 성장을 했다고 하지만 일단 통일이 되고 그 후에 안정되지 않은 이상 자주독립국이 되기는 요원한 상태입니다. 즉, 힘쎈놈한테 일단 붙고 봐야 산다는 얘기입니다. 지도 펼쳐보면 한숨만 나오는 한국의 위치를 보면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중국,일본,러시아 사이에 끼어버린 속된 말로 캐안습인 상황이라고 볼수 있죠. 이런 상태에서는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상당히 필요하죠 … 물론, 문제는 한국도 옛날 지지리 못 살던 나라가 아닌 만큼 어느정도 자기 할 얘기 해가며 미국과의 관계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 뿐입니다. (작통권환수도 그 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