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보고나서

 

 

방금 친구들과 아바타를 보고 와서 아고라에 들어왔는데

님 글이 베스트에 올라 있어서 읽어 보았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신것들이 딱히 틀리다고는 말하지는 않겠지만

제가 느낀 내용은 조금 다르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님께서는 지구상에 다른 민족에게 일어날수 있는일을

왜 굳이 판도라라는 행성에서 외계인을 모티브로 잡았냐는 것인데

그건 님이 말하신대로 제임스감독께서 대처 방안이 고갈되어 나온 결과라고는 생각 합니다

하지만 원시인과 문명인이 대립할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것이 제임스 감독이 또다른 세계를 만든 이유라고도 생각하고요

영화를 보셨으면 이해 하시겠지만 나비와 인간들의 첫번째 전쟁에서

나비들은 패하고 도망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지의 신이 잭이 바라고 부탁했던걸 들어주면서

괴물같은 현지 괴수들이 나비들을 도와주는걸 보게됩니다

그설정이 제임스감독께서 외계로 생각을 정하신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현 지구상에서 님말대로 백인과 전쟁을 벌여서 이길수 있는 민족은 없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님은 이 영화가 한 민족, 행성의 독립이라고 말하시고

그 독립을 도우는게 왜 꼭 백인들이고 지구인이어야 하냐고 말하시는데

저는 이 영화를 한민족의 독립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단

지금에 지구 온난화 문제와 환경을 지키자라는 메세지를 더 받아들이고 싶네요

영화에서 잭의 대사중에 ‘하늘에서 온 사람들의 행성은 푸르지않고 새까맣다..이들은 이곳도 그렇게 만들것이다’ (자막없이 보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나비들은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 합니다

정말 원시적으로 자연을 아끼며 죽인 동물에게도 감사를표하는 모습입니다

또 자기가 타고다닐 새들과 말들과 나무들에게도 머리카락에 있는 촉수로 융합하는 종족입니다

이러한 행성에 인간이란 종족이 들어와 1Kg당 10억하는 돌덩이 때문에

그들에 자연을 회손하고 강제로빼앗으려는 모습이

지금 우리인간이 지구에 하고있는일들과 비슷하다는느낌을받으며

그러한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메세지를 더 받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결론은 님께선 뭐 이런 뻔한 스토리에 돈은 이만큼 들여서 흥행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인데

모든 유명한 감독이 꼭 명작을 만들어 내라는법은없습니다

만약 아바타가 망할수도 있지만 아바타라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가 열린건 확실합니다

그것이 스토리적이던 영상쪽이던 음향쪽이던 확실히 새로운 시도와 그만한 가능성입니다

흥행 할수도있고 망할수도 있지만 그 감독이 어떠한 메세지를 담고 만들었는지

조금더 넓은 생각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읽은 님에 글에서는 특정 권력이나 힘있는 사람에게서 치이고사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 발전없는 한탄으로 밖에는 들리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