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적도없는 돈때문에….

하소연 글좀 적어 볼게요…
16년도 11월에 입사한 회사에서 생긴일입니다.. (저는 현재 근무중)
저(90년)보다 보름정도 일찍 입사하신 형님(78년)이 계셨는데요… 편하게 K형님이라 하겠습니다.
이분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서 조언이 필요해 글씁니다..
 
17년도 3월 쯤에 k형님께서 본인이 대출을 받는데 통장이 없다고 하셔서 제통장으로 돈만받아서
자기한테  입금좀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알았다고 하고 그렇게 몇일 동안 근무를 하던중 k형님께서 저한테 전화한통이 갈껀데 그냥 알앗다고만 하면된다 하셔서 통화를 몇번 받았습니다 (대출관련 통화였어요) 근무중에 왔던 통화라 내용은 자세히 기억도안나고 그냥 알았다고만 하면된다 하셔서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필요한 서류가있다고 해서  바보같이 서류까지 다 준비해줬습니다… 정말 한심하게도 저는 통장만 빌려주면 된다고한 k형님말만 끝가지 믿었던거죠…
이자?(금리?) 27.9%(저축은행2곳에서 빌렸습니다) 1500만원 씩 2군데 총3000만원 이라는 큰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k형님한테 드렸구요…  
그리고 1~2주 정도 후에 저는 이게 제이름으로 된 대출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통화했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장만 빌려주면 된다고해서 해줬는데 왜 대출이 내이름이냐고 따지니깐 그쪽에서 무슨소리하냐고 처음부터 빌린건 저였고 저는 그냥 그돈을 빌려준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되돌릴방법 없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합니다… 3개월만 기다리면 갚아준다고
저의 이름으로 빌린 3천만원으로 k형님의 빚을 갚고 더많은돈을 대출해서 제가빌린 3천만원을 갚는다 이런식으로 설명만 해주시더라구요… 그말만 믿고 3개월을 기다려냈어요…
약속한 6월이 되었는데 k형님께서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고요… 1개월을 더 기다렸습니다 7월쯤에 k형님에게 6월달이 지났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주실꺼냐 물었더니..
k형님께서 저한테받은돈을 사기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못 갚고있는거라고 하면서요…
정말 너무 기가차고 말도 안나오고 어쩌다 그런사기 당했냐고 물으니 그냥 사기당했다고만 하고 더자세히 물으려니까 화내시고 회피만 하시더군요… 딱히 방법도 없고 당시에 달달이 나가는 이자 연체된적도 없고.. 그러면서 어쩔수없이 11월달에 자기 결혼식이있는데
11월까지만 기다려주면 그돈을 갚아주겠다 합니다… 방법이없지만 이대로 당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공증인 사무소에가서 공증 서류를 작성해달라했고요 17년도 11월30일 까지 변제일로 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수수료 11만원가량 자비로냄) 그러고 지내는동안 k형님께서 10월달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셨습니다 (과장님과의 트러블)  이때부터 연락이 잘안되었어요 서로가… 그래도 이자납입은 잘해주셔서 저도 딱히 연락을 취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전화도 안받고 카톡보내도 2~3일은 지나야 읽어셔서…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17년도 11월 25일 토요일에 k형님 결혼식하신다고 하셔서
얼굴도 뵐겸 축하도 드리려고 갔습니다.. (도망갈까봐 두렵기도했고요) 얼굴뵙고 밥도안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신혼여행 가실테니까 1주일 정도 기다렸습니다… 12월4일에 카톡을 드렸고요 형님 신혼여행 잘갔다오셧냐고… 이제 저도 기다릴만큼 기다렸는데 너무힘들어서 못살겠다고 빨리좀 해결해달라고 그러니깐 형님께서 전화가오더니 자기가 아는동생한테 시켜서 저한테 돈을 갖다주어라고 했는데 그분이 잠수를 탔다는 어처구니없는 얘기를 하더라구요(카톡으로도)
 
오늘 공증서류들고 사무소에 찾아가봤는데 뾰족한 대답을 못들었습니다.. 강제집행 해줄수는있는데 k형님 재산이 없으면 그것도 못받는다 하시더라구요…  뒤늦게 안사실이지만 개인회생중이랍니다…   변호사 사무실도 가봤는데 바쁘셔서 그런지  간략하게 이야기 해달라하시는데…
도저히 전달이 어려워 도움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것때문에 밤에 잠도 제대로 못들고… 속만 점점타들어갑니다…. 써본적도 없는 3천만원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꼭좀 도와주세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