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황후의 신라정벌은 결코 허구만으로 볼순없다

1. 단일민족의 허구

우선 우리민족을 `단일민족`이라 자칭합니다.
그러면, `단일`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단일민족`이 정의하는바가 혈통을 말하는것입니까? 아니면 민족을 말하는것입니까? 아니면 같은지역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을 말하는것입니까?

바로! 이것을 정의내리려 하는데서부터 역사를 바라보는 관념이 오류를 일으킨다고 볼수있습니다.

다시말하면, 무엇에 대비하여 우리가 단일민족이라는 것입니까?
물론,이번기회에 우리는 그런환상에서 벗어났으면하는것의 저의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결국! 우리는 바로 `우리`자신인 것입니다.

2.우리의 역사

부여지혜님은 앞선글을 통해서 마치 고구려,백체는 부여의 역사이고, 이땅에 태고적부터 살고있는 `우리`와는 다른존재인것처럼 상상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먼저,백제는 어째서 부여만의 역사입니까?
백제의 모태는 십제(10제)입니다.
나라에도 급이있어서 나라(國)보다 아래단계인 `제` 즉10개의 제후국가 이것이 모태입니다.
그것이 발전하여 그보다 더큰개념`100개의 제후국(실제100개라는말이 아닙니다.)이 `백제`이며 이것이 국호로 굳어진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백제는 `고대연맹체국가`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실제로도 백제는 호족의 권한이 막강하였으며,백제의 `성왕`은 잠시 `남부여`라 국호를 쓰다가 곧 다시 `백제`로 환원합니다.
또한,백제의 멸망원인도 아시다시피 나,당연합군의 침략에 맞서싸울 병력을 각호족들이 내어놓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그원인은 백제의 의자왕이 중앙권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부요직을 자신의 친족으로 채우고 지방호족의 권한을 대폭삭감했기 때문이지요.

결국 말하자면 백제란것은 각 부족들이 바로 `백제`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던것뿐이란 말입니다.

헌데 어찌하여 부여지혜님께서는 따로이 부여족만을 말씀하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다음으로 고구려
고구려는 더이상 긴설명이 필요없을것 같군요. 잘아시다시피 고구려는 `정복국가`입니다. 고구려의 기원을 아시죠?

동부여에서 쫓겨나간 주몽이 `졸본부여`에 이르러 주몽에 협력한 부족과 자신의 신진세력을 결합하여 나라를 건국하는데,자신의 성을 따고 `구려`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고구려`라 한것입니다.
이후에 벌어지는 고구려의 정복활동은 잘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즉! 이것도 역시 `고구려`의 이름으로 여러부족이 하나되어 나라를 이룬것뿐이죠

그럼! 다시 한번 `조선`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국조를 `단군`이라하는 이유는 무엇때문입니까?
위와같은 다소 이질적인 문화을 아우르고 한데 어울리어 `조선`의 이름으로 하나되게하여 나라를 만들었기때문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다른 외국인들이 보았을때 달리말해서 `배달`이기도하며 `한(韓)민족`이기도 한것입니다.

바로 지금 `우리`의 과거모습 이었던것뿐이죠.

앞서 제가 말씀드린 삼한정통론이란것도 당신처럼 그속에서만 우리를 찾으려 한다면, 반대로 말이죠` 도대체 중국은 과연 그실체가 무엇입니까?`

또한 왜(倭=일본)의 정통은 과연 무엇입니까?

중국의 춘추시대와 일본의 전국시대속에서 당신이 말씀하시는 진짜 `중국 과 일본족`의 정통은 과연 어느 민족을 말하는 것입니까?

설명이 안돼지요?

바로 이러한 모순때문에 실제로 후기 조선에서는 화이론적인 사고의 논리적 모순을 극복하려 `북학운동`이 전개되는것입니다.

3. 지혜님께

지혜님! 당신이 말입니다.만약에 장미의 이름을 어느날 갑자기 할미꽃이라고 바꾸어 부르기로 했다 칩시다.

그런다고 해서 장미의 향이 할미꽃의 향으로 바뀌어집니까?

마찬가지로 과거 삼국의 모습 삼한의모습 기자조선도 위만조선도 결국은 다같은
`배달` 바로 `우리`인것입니다.

지금,북한과 남한이 갈라져 있지만 결국은 같은 `우리`인것처럼요..
처음부터 우리는 다같은 `우리들`이었는데 어느날 당신처럼 갑자기 “남한은 전라도민족과 경상도민족이 정통이 다르다”이러면 당신은 이해가 됩니까?

당신의 논리적모순이 바로 이와같은것입니다.

바로! 일본사학의 모순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