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학생에게….

님이 본대로

현 한국사회는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8년간

우리는 극심한 국론분열을 맛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를 일으키며 가난은

절대로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고 일했던

4,50대,60대들은

이미 사오정, 오륙도세대로 물러나고

퇴출되었습니다.

많은 젊은 2,30대들은

흥청망청 인생과 돈을 허비했고

자신들은 절대로 정권에 아부하거나

권력에 조아리는 삶은 살지않겠다고

벼르며, 스스로 옳다고 주장합니다.

나는 그리 오랜 세상을 살지는 않았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변화된 모습을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북한의 정권이 붕괴되지 않는한

그들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다른 나라들도 역시

자국의 이익을 위해 때로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국익을 챙기기에 바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스스로 자중지란에 빠져있다는 사실입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많은 의견과 주장,

상이한 이권으로 둘러쌓인

대한민국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 사람들을 설득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세상을 만들수 있어야 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화합보다는 대립과 갈등,

미움과 증오를 낳게 만드는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까지 이러한

국론분열은 계속될 것입니다.

화합과, 국민들의 가슴속 깊이 쌓인

응어리들을 보듬어 줄수있는 그러한 사람들이

나오기까지 우리는 더 많은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개혁은 생살이 가죽이 되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지만 개혁에는 반드시

미소짓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개혁은

피뿐입니다.

좀더 넓은 세상에서

좀더 많은 것을 보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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