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붕괴, <중국의 선택>만 남았다.

북한 붕괴의 시나리오는 하에 진행 될 소지가 많다.
북한의 에 의한 정권교체는 사실상 어렵다.
지금까지 그 어려운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일정 규모의 가 가시화 되었다는 소식은 들은 바가 없다.
지금 평양에는 2개 군단급 규모로 편성된 이 평양을 둘러싸고 있고,
이 조직은 하고는 다른, 별개의 김정일 직속 조직이다.
이렇듯 잘 조직된 북한군의 특징으로 보아, 외부의 입김 없는 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는 사실상 중국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중국이 북한을 붕괴시키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고 를 통해 생필품 공급을 끊으면 된다.

문제는, 중국이 2008년 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북한의 붕괴 쪽에 설 것인가…이다.
은 중국이 문호 개방 이후, 처음으로 맞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이를 계기로 국제사회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야심에 부풀어 있는 상태이다. 이것과
‘턱밑에 비수(=핵)’를 드밀고 있는 북한을 과연 관용해야 할 것인가…하는 양자 택일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 오늘의 중국의 입장이다..

만일, 붕괴 후에도 북한이 중국의 영향권 아래 귀속될 수 있다는 확신만 선다면, 중국은 얼마든지 쪽에 설 것이다.
이점은 중국 의 동태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군부 출신이 아닌 의 입김은, 중국 고위층에 잘 먹히지 않는다.
중국의 만류의사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을 단행한 북한을 ‘괘씸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 것이, 현 중국 군 수뇌부의 분위기이다.
현재, 압록강변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군 부대를 압록강변으로 전진배치하여 훈련을 계속하는 이유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붕괴에 따라 북한 난민들이 중국으로 넘쳐나는 상황에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지마는,
상황 진전에 따라 신속한 를 염두에 둔 행동이 분명하다.

이미 의 저의에서 드러났듯이, 조만간 북한 내에서
1. 북한 군부 내의 쿠데타가 일어나건,
2. 에 의한 북한 붕괴가 일어나건
현재의 김정일 라인을 제외한 군 수뇌부의 인물들이 모두 친중파인 점을 적극 활용,

1. 쿠데타의 경우, 그 핵심세력이 누구이건 간에, 북한의 을 신속히 인정하고 군사적인 지원을 계속 하면서, 북한지역을 북방 자치성들과 시켜, 장기적으로는 북한 지역을 하는 가능성을 심각히 고려할 것이고

2. 2항의 붕괴가 일어났을 경우에는, 남한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항해 을 유지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신속하게 을 수립시키게 될 것이다.

물론, 이 단계에서는 유엔결의를 통한 가 가시화되겠지마는, 이미 ‘버스는 떠난 다음’이 된다.
설령 가 이루어진다 하여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극대화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이 중국으로 종속되는 과정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여기서 잠깐 덧붙이자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을 포기하고, 북한과 등을 돌려 로 나아간다는 것은, 곧 우리가 중국에게 북한을 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북한경제에 대한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확대시켜나가야 것이 ‘북한을 뺏기지 않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똑바로 인식해 둘 필요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복귀한다.
중국은 결코 북한의 핵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은 ‘쿠바 사태’와도 닮은꼴이다.
어느 강대국이 ‘자기 턱밑에 비수를 꽂는 것’을 용납하더란 말인가.
다만, 현재 중국이 에 의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일 뿐이다.

미국은 이 점을 노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중국으로 하여금 먼저 북한을 붕괴시키고, 그 다음에 핵을 제거하겠다는 계산이다.
미국으로서는, 이렇게 되는 것이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 이제 중국이 난처하게 되었다.
북한을 붕괴시킬 것인가, 아니면 살려두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인가?

결국, 중국은 택일 할 것이다.
란 상대방의 호응이 있어야 함에도 현재와 같이 미국이 를 반대하고 있는 한, 부시 퇴진까지는 에 의한 해결방안 모색이 요원해 진다는 점.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 문제를 방치해 둘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중국과 미국은 결국 제2의 밀약을 맺을 것이다.
북한 붕괴시, 중국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대신, 올림픽 개최를 보장한다는 주내용의 밀약이 성사될 것이다.
말하자면,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이 되는 것이다.

북한 붕괴 후, 북한을 먹여 살리는 비용의 부담은, 94년 의 비율에서 한국과 중국이 뒤바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이제 북한은 중국의 식민지가 된다는 말이다.

그 동안, ‘실컷 퍼주었더니 돌아온 게 이었다’고 비분강개하던 많은 국민들의 걱정거리가 일시에 해소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