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전쟁 – 중국글자의 퇴출

중국의 동북공정에는 중화사상의 확산과 제국주의에 바탕을 둔 팍스 차이나의 실현이란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중화사상이 대전략이라면 팍스 차이나는 전략이고 동북공정은 전술입니다. 여기에 한국이 동조하는 것은 중국사람의 심리전에 완전히 말려드는 것입니다. 첫째로 그들은 한국사람의 정신적 마비를 노리고 철저하게 문화의 세뇌로 길들이겠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람들의 정신적 마비는 사대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국말 사투리 ‘연세’가 한글말 ‘나이’보다 높임말로 쓰이는 경우가 예입니다. 또 ‘해’를 ‘태양’이라고 하는 경우도 불필요한 사대이며 동북공정의 동조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문명전쟁에서 패배할 것입니다. 이젠 중국문화가 아시아문화라느니 하는 동질성을 따지는 행위가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어리버리한 행위입니다.

사실 중국사람의 가장 큰 착각은 중화사상이며 여기에 우리까지 똑같은 착각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중화사상의 실체는 현실에서 정반대라는 데 있습니다. 중국문화가 세계 최고라면 중화사상은 어느 정도 인정이 되지만 일류도 아니고 이류에도 포함될까 말까 하기에 중국문화는 숭배받을 가치가 없습니다. 중국글자만 해도 한글에 비한다면 글자가 아니라 그림입니다. 평생 배워도 못 배우는 시간의 비애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양적인 인해전술만 질서도 없이 뒤죽박죽 그려진 글자입니다. 과학적인 기계화에 전혀 맞지 않는 글자로 인쇄술 발전에 동기부여도 없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정체될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녔습니다. 학문의 상업화에 따른 활성화된 대중화는 기대조차 안 하는게 속편합니다. 도무지 과학지식이 축적되고 창조되며 활용될 틈이 없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란 발상조차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문맹률만 있는대로 높이는 방해물입니다. 그런 원시적인 글자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숭배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부끄러울 뿐으로 진작에 우리 문화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한 퇴출 1호입니다. 중국글자를 따르는 중국사투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논문들을 보면 중화사상의 사대주의에 빠진 학자들에 의해 중국글자가 뒤덮여 있어 일반 대다수 국민들은 알아볼 수 없는 암호처럼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평생 교육 시대인데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의무교육을 생각했을 때 문제가 심각한 일입니다. 학자들의 전문지식에 대한 자랑과 특권의식의 허풍이 창조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문명이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아닙니다. 남이 뛰거나 날으려고 할 때 기어가는 꼴입니다. 법조계도 똑같아서 외계어보다 더 알 수 없는 말들을 문장의 구별도 없이 길게 길게 늘어놓는 비효율적인 글들 뿐입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법에 무식해질수밖에 없습니다. 법률의 동북공정입니다. 교육에 있어 학생들의 시간의 낭비 또한 엄청납니다. 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도 큽니다. 세계 속의 글자들의 경쟁에서 밀려 죽어가는 중국글자를 우리가 쓸 필요는 없으며 새로운 체계를 창조해서 동북공정에 맞서야 합니다. 덧붙여 일본의 약진도 근대사에서 서양문명의 도용과 표절이지 그 이상은 아니어서 대단한 국민성을 가진 나라로 평가하기는 무리입니다. 스스로 창조하거나 어느 정도 문명의 진보에 기여했다면 모르지만 그런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사대주의에 빠질 아무런 까닭이 없습니다. 앞으로 문명의 미래화를 빠르게 이룩하는 나라가 미래의 역사를 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