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중국을 꿰뚫는 한류의 위력

대장금의 위력이 중국에서도 통한다고 한다.

대장금 주제곡을 핸드폰 벨소리로 다운받고, 책상을 대장금 사진으로 도배하며
한글로 주제곡을 따라부르는 대장금 열풍이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다고 한다.

90년대 초반 중국에서 바라본 한국인은 돈많은 남조선 사람들이었다.
90년대 중후반 중국에 비춰진 한국인은 돈자랑 좋아하는 남조선 양아치들이었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가 늘어나고 기업과 개인의 중국투자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수준의 반한감정을 유발시키는 추태가 벌어졌었다.

중국인을 상대로한 각종 사기, 성희롱, 폭행, 매춘 등등(원래 좋은 것보다는
나쁜것이 더 잘 소문나는거 아니겠는가?)

한국인에 대한 평가가 하류, 저질등의 심각한 수준에 이른 시점에서
한류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한류의 생명성이나 상품성에 의심을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한류의 실체를
일부분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한류가 얼나마 더 이어질지 또 얼마나 대중 경제 교역에 기여할지는 알수 없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점에서 한류를 매우 긍정적이다.

바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것이다.

매춘과 사기를 일삼고, 직장에서 성희롱과 착취(?)를 일삼던 부정적인 한국과
한국기업의 인상이 한국영화나 드라마를 통하여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변신하고 있으며, 특히 대장금을 통하여서는 이제 중국에서는 멸종되다 싶이한
유교적 예의와 정이 한국인의 기본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너무 평범한 진리가 바로
대장금을 통해 발현되고 있다.

삼성애니콜 핸드폰이 중국시장에서 1등을 먹는 것 만큼 중요한것이 바로
한류라는 문화현상이 지속적으로 중국을 감동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지말고 한류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켜가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