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계진의원이 박수를 받는 이유!

친박계 의원 중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의원에게는 최고의 지원자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작년에 이어 계속 세종시는 수정안으로 가야 하며, 오히려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를 해야 한다며 거들고 있다. 뒤늦은 감은 있지만 친박계 내부에서도 이제 더 이상 국가의 미래가 잘 못 그려지는 것에 대한 자각과 이성이 태동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사실 김무성 의원이 누구인가?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에서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도 누누히 박근혜 의원에게는 가장 큰 지지대 역할을 했던 중요한 정치인이 아닌가? 그런 인물이 계파 보스의 뜻에 거스르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세종시는 정말로 수정안으로 가는 것이 국익과 국민의 미래를 위해 나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고, 역시 큰 정치인은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이계진 의원도 나름대로 소신과 원칙을 가진 ‘꿋꿋한 의원’으로 이번에 세종시관련 의원총회를 열어 ‘무기명으로 의원들의 의사를 타진하자’며 친박계 중 거의 유일하게 문제의 해법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바로 이런 모습이야말로 국민들이 박근혜라는 정치인에게서 보고 싶어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친박의원들로부터 나오고 있으니 박근혜라는 정치인은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실로 오랜만에 친박계에서 옳은 정치적 견해가 나온 것을 대단히 환영하며, 친박계 의원들 중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의원들이 많은 바, 조만간 제2의 김무성, 제2의 이계진의원 같은 국민의 마음을 보듬을 줄 아는 그런 정치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김무성 의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잘못을 인정하고 이제라도 바로 잡으려고 하는 정치인, 왜 박근혜의 입에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