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은 전통 마르크스주의자다

김대중은 민족보다는 자기 이념에 충실한 사람같다.
문제의 본질은 본질대로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이 제대로 됐다고 할 수 있다.
문제의 본질은 북한이 미국의 압력이든 자체적인 문제 때문이든 핵을 개발했고
그것을 시험했다는데 있는 것이다.
그런데 김대중씨는 문제의 본질은 제쳐두고 미국의 압력때문에 북한이 핵을 개발했다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씨가 한번도 북한정권에 대한 정체성 문제제기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표현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든 문제를 떠나 인류 보편타당성에 근거해볼때
김정일 정권의 정체성에 대해 살펴보면
김정일 정권은 마르크스주의에 충실한 공산주의 정권이 아니라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 의한 부자세습 체제 이데올로기 정권이라는 점이다.
그들의 사상적 기반인 주체사상은 공산주의 이론이 아니라 그들 부자세습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근본적으로 중국처럼 개방을 할 수 없고 핵실험과 같은 극단적 상황으로 몰고갈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봉착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제기와 그에 근거한 해결책을 김대중씨는 한번도 제시한 적이 없다.
내가 보기엔 김대중씨는 자기 정체성을 솔직하게 드러내는게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