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과연 작전통제권이 그렇게 우리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고있는 걸까? 이를 알려면 우리나라 방위산업에 대한 공부를 몇년은 해야 할것 같다. 하지만 보통사람의 상식으로 생각을 해도 미국에서야 작전통제권을 돌려달라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을 것도 같다. 우리나라가 반미 세력들이 득세를 하고 친미세력들은 마치 나라의 역적이나 된듯한 취급을 받고 있으니, 미국으로서는 상당한 섭섭함이 있으리라는 건 짐작이 간다. 50년 지기니 맹방이니 우방이니 하는 것도 사이가 좋았을 때 이야기지 지금처럼 사사건건 맞서는 상황에서야 어디 어울리기나 한 말들인가. 그저 점잖은 사람들이 체면치레로 하는 말들로 들린다. 평택미군기지 이전예정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우리가 미국의 우방인거 맞아? 하는 의문이 절로든다. 죽기살기로 저지하는 쪽과 거기에 힘없이 맞서는 공권력을 보면 참 이상한 나라도 다 있구나 하는 심정이다. 절체 절명의 50년 한국전쟁에서 수만명의 목숨을 받쳐가며 우리를 도와준 우방에 대한 예우가 겨우 이거란 말인가. 공권력까지도 무시하며 우리의 군대에 경찰에 발길질을 하며 대항하는 국민은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이 맞기나 한건가? 온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나라를 운영하시는 높은 분들은 뭘 하고있는걸까? 작통권를 환수하면 정말로 우리나라가 자주국방을 하는 나라가 되는 걸까? 우방으로써 미국의 짐을 덜어주기위한걸까? 아니면 진정으로 민족의 자존심이 걸린문제라 이렇게 시끄럽게 만드는 걸까. 작통권 환수를 두고 찬성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의 논지를 들어보면 참으로 엉터리같은 말도 통하는 세상이 바로 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기야 나이드신 어르신네들은 집에가사 쉬시라는 사람도 대표로 있었지 않은가. 아직도 그 기류가 지금의 권력층에는 유효한것 같다. 선배국방장관님들의 말씀도 그분들은 오래전에 현직에 있었기때문에 잘 모르신다는 말이 서스럼없이 장관의 입에서나오는 나라이고보지 무슨 놈의 예의가 있고 없고 입에 올릴수 있겠는가?
말없는 다수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는 안중에도 없는 것이 현 집권세력인듯하다. 그저 권력에 도취해서 3년반이란 세월을 허송하지 않았던가. 하기야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엄청난 일을 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금강산 관광사업도 그럭저럭 잘되고 개성공단도 성공적으로 되고 있고 이북과의 관계도 원만해졌으미 이제 이북이 남한을 쳐들어 올리는 없다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다. 그러다고 우리가 무장해제를 해서야 되겠는가. 나라를 튼튼히 지킬 생각은 않고, 별의별 일을 다 벌려놓고 뭐 하나 깔끔하게 해 내는 꼴을 볼수가 없으니 우리같은 백성은 그야말로 답답할 뿐이다. 민주투사고 민주화운동이고 이제는 아주 질려버렸다. 그래도 독재에 맞서 싸운분들이니 국민들을 편하게 해 줄것으로 기대했던게 바보였나보다. 기대 할게 없는 나라. 남 잘되는게 배아푼나라. 부자는 있어서는 안되는 나라. 그저 충성이나하고 고분고분 말잘듣는 국민만이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나라. 그걸 보면 이북의 기일성 김정일 부자가 얼마나 위대하게 생각이 들겠는가. 그래도 어느누구는 김정일을 통큰 정치인 또 뭐래더라 위대한 지도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교수라는 사람이 만수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 위업 이룩하자고 하질 않나. 그런 사람을 벌하지 말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장관이 있는가 하면 그를 지지하는 젊은이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니,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다.이런 여러가지를 놓고 봤을 때 과연 국민의 뜻이 지금 정부의 뜻인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도자의 말은 간단하고 명료해야한다. 여러사람이 여러가지 해석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 무슨 말만 하면 논란거리가 되는게 아마도 재미가 있는 모양이다. 제발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고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물러나줬으면 하는 생각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