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가 본 일본 부럽다는 글에 부쳐

공학도가 부러운 것은 일본만이 아니겠죠
미국도 있을테고, 프랑스도 있을테고, 영국도 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과학선진국이 부러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학문의 다양성과 여러가지 분야가 고루 발전된 과학기술에
기초한 산업에 따른 엔지니어 공학자 과학자의 처우문제때문이겠지요

우리나라는 소재부품 장비 산업이 거의 전무한 국가입니다.
왜 그런지는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재료 부품 수입 가공수출에 따른 경제성장에서 나온 결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것이 경제성자의 견인차였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지금에 와서 커다란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들 모두 아시겠지만
TV나 매스컴에서 떠드는 FPD, 반도체 이러한 것들
자동차, 핸드폰, 배터리 등 여러가지 대기업 군에서
하는 산업들 이 것들이 지금 우리나라의대표적인
캐쉬카우이죠
여러분 핸드폰을 끄고 배터리를 보세요
작년이후로 나온 핸드폰의 배터리에는 모두

cell made in japan
finished in korea

이렇게 써 있을 것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반도체, FPD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는 어찌보면 가만히 있어서
일본과 다른 과학선진국을 먹여살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국내의 S전자가 반도체 라인을 하나 건설하는데
대략 3조원의 금액이 든다고 하면

이중 2조 4천억 가까이의 돈이 외국으로 나갑니다.
이 2조 4천억 금액이 국내에서 돌 수 있다면 국가의 경제는
엄청나게 좋아질 것입니다.
이 돈들이 대부분 해외로 나가니 대기업에서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해도 먹여살리는 인원은 그 기업체와
연관된 소수의 기업체 근속인원들이죠

국내에도 장비업체가 있습니다만

아직 공정에 대한 quality를 책임지고 물건을 팔 수 있을만큼의
테크놀러지가 부족합니다.

반도체에서도 보면 특히 전공정이라 불리는 여러 공정중에서
etching , masking, photo 이런 것에 대한 것들은 100퍼센트
미국 일본 독일의 장비입니다.

이러한 장비는 화공, 금속, 재료, 기계 모든 전공이 종합이 되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일본이 공대 나오면 취직이 쉽다는 이야기도 어찌보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전공이 자신의 전공으로
job을 찾고 research & development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국내의 현실을 보면 전공간의 취업현황은 바로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전자업계 와 정보통신업계는 어찌보면 커다랗게는 전자전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채용은 반기별로 연 5000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다른 전공들은 반기에 1000은 커녕 300도 되기 힘든 전공이
많습니다.

이러니 과학 선진국들이 부러운 것입니다.

최소한의 취업걱정은 어느 정도 우리나라보다 적으니까요

기업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보증이 되는 것을 사용하겠지만
이를 국산화 제품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뒷받침해서 키워야 할 것은 정부입니다.

정부는 관심도 없어 보입니다.

지금 시작해도 결과물은 앞으로 10년 뒤에나 나옵니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뛰어야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빨리 개선이 되어야

과학선진국이 부러운게 덜하고 이공계 위기가 없어질 것입니다.

아무리 장학금 많이 준다고 하면 뭐합니까?

인기있는 전공 아니면 취업도 안되는 판에 누가 갑니까?

여러분들 그거 압니까?

비행기 멋있어 보이죠?

그러나 기계공학에서 항공 이런것 전공하면 굶어죽기 쉽다는 사실이요

공대에서도 멋있어 보이는 세부전공들 중에 여러가지 전공이
국내에서 산업이 없어 굶어죽기 쉽다는 것이 사실입니다.